Skip to main content

AI 음악 만들기 — Suno AI와 Udio로 나만의 배경음악 제작하는 법

사진: Pexels / Julio Lopez

Suno AI — 텍스트로 완성하는 노래

Suno AI는 텍스트 프롬프트만으로 노래를 생성한다. 내가 생일 선물로 사용한 것도 Suno AI다. 실제 프롬프트 예시: 이 프롬프트로 생성된 노래는 어쿠스틱 기타 반주에 휘파람 소리가 들어간 밝은 분위기의 생일 축하곡이 나왔다. 가사는 별도로 작성해서 넣었고, 운율과 라임까지 맞춰서 자연스러운 곡이 완성됐다. Suno AI의 강점: 4곡을 동시에 생성해주고 그중 마음에 드는 것을 선택 가능 AI 커버: 기존 곡을 다른 장르로 변경 개인 음악 컬렉션에 저장 및 공유 단점: 무료 플랜은 하루 5곡 제한, 생성된 곡의 음질이 128kbps로 아쉬움, 한국어 발음이 부정확함

생일 축하곡 이후로 Suno AI로 가족 연말 인사 영상용 배경음악도 만들어봤다. 가족 사진 슬라이드쇼에 맞춰 부드러운 피아노 곡을 생성했는데, 로열티 프리 음악을 찾는 시간이 완전히 사라졌다. 가장 크게 체감한 점은 "원하는 분위기의 음악을 30초 만에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예전에는 유튜브 오디오 라이브러리를 30분 이상 뒤져도 마음에 드는 곡을 찾기 어려웠다.

프롬프트 가이드

AI 음악 생성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프롬프트다. 단순히 "happy song"이라고 하면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는다. 목적 프롬프트 패턴 예시 유튜브 배경음악 장르 + 무드 + 악기 + 길이 "calm ambient electronic, no drums, 3 minutes, background music" 생일 축하곡 분위기 + 악기 + 보컬 + 템포 "cheerful ukulele song with whistling, male vocals, happy birthday" 집중 공부 음악 장르 + 분위기 + 효과음 "lofi hip hop with rain sounds, chill, repetitive beat" 운동용 음악 BPM 지정 + 장르 "high energy EDM, 140 BPM, heavy bass, workout music" 핵심은 구체적인 악기 이름과 BPM을 포함하는 것이다. "기분 좋은 노래"보다 "acoustic guitar with soft piano, 90 BPM"이 훨씬 예측 가능한 결과를 준다.

개인적인 견해:

AI 음악 생성 도구는 "음악을 잘 모르는 사람"에게는 혁명적이다. 하지만 음악을 전공하거나 작곡을 하는 사람에게는 다른 의미로 다가온다. AI가 30초 만에 만든 곡과 작곡가가 3일 동안 만든 곡의 차이는 분명하다. AI 음악은 아직 "분위기용"이라는 한계가 있고, 정교한 편곡이나 감정 표현은 부족하다. 또한 저작권 문제는 앞으로 더 복잡해질 전망이다. AI 학습에 사용된 음악의 원작자 권리, 생성물의 소유권, 표절 판단 기준 등이 아직 명확하게 정립되지 않았다. 상업적 용도로 사용할 계획이라면 이용 약관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Udio — 더 세밀한 제어가 가능한 도구

Udio는 Suno AI보다 더 세밀한 음악 제어가 가능하다. 장르, 무드, 악기를 개별로 조정할 수 있다. 프롬프트 항목 Suno AI Udio 장르 지정 "pop" 같은 단순 키워드 "synthwave with 80s reverb" 디테일 가능 악기 분리 불가능 개별 악기 음량 조절 가능 음질 최대 128kbps 최대 320kbps (MP3) 커스텀 가사 지원 지원 + 구절 구조 지정 가능 무료 플랜 하루 5곡 월 10곡 Udio로 만들었던 가장 인상적인 결과는 "lofi hip hop with rain sounds and vinyl crackling"이었다. 실제로 공부할 때 듣는 플레이리스트와 구별이 안 될 정도였다. 음질도 Suno AI보다 좋아서 개인용 배경음악으로 충분히 활용 가능하다.

저작권 주의사항

AI로 생성한 음악의 저작권은 아직 법적 회색 지대에 있다. 현재 기준으로 알아둘 점: Suno AI 무료 플랜 생성물: 개인적 용도만 허용, 상업적 사용 금지 Suno AI Pro 플랜(월 10달러): 생성물의 상업적 사용 가능 Udio: 기본적으로 생성물에 대한 권리는 사용자에게 있음 단, 기존 아티스트 스타일을 명시적으로 모방한 경우 저작권 침해 가능성 있음 생성된 음악을 음원 사이트에 등록할 때는 각 플랫폼의 정책을 별도 확인

Comments

Popular posts from this blog

갤럭시 S26에서 즐기는 AI 음악·비디오 기능 — 실전 활용법 5선

사진: Pexels / Noah Erickson 갤럭시 S26, AI로 음악과 영상을 즐기는 새로운 방법 갤럭시 S26 시리즈가 출시되면서 가장 주목받는 변화 중 하나는 실시간 AI 오디오 처리다. 특히 '오디오 지우개(Audio Eraser)' 기능이 3세대를 거치면서 단순한 녹음 편집 도구에서 실시간 사운드 믹싱 도구로 진화했다. S22 때부터 갤럭시를 써온 입장에서 이번 변화는 확실히 체감됐다. 이번 글에서는 갤럭시 S26에서 AI를 활용해 음악 감상과 영상 촬영을 더 재미있게 만드는 다섯 가지 방법을 소개한다. 1. 오디오 지우개로 라이브 콘서트 음악만 남기기 갤럭시 S26 오디오 지우개의 가장 큰 변화는 실시간(real-time) 지원이다. 이전 세대(S25)까진 녹화된 영상에서만 소음을 제거할 수 있었지만, S26부터는 유튜브, 인스타그램, 넷플릭스 같은 스트리밍 앱에서도 바로 적용할 수 있다. 콘서트 직캠(직접 촬영한 영상)을 찍을 때 특히 유용하다. 지난주 지인 결혼식에서 축가 영상을 찍었는데, 뒤에서 이야기하는 손님들 소리가 거슬렸다. 갤러리에서 오디오 지우개로 '군중(Crowd)' 레이어를 70% 정도 줄이니까 결혼식 분위기는 살아있으면서 축가 목소리는 훨씬 또렷해졌다. 총 6개 레이어(목소리, 음악, 바람, 자연, 군중, 기타 소음)를 각각 조절할 수 있어서 마치 간단한 사운드 믹싱을 하는 느낌이다. 2. AI 실시간 음성 포커스로 라이브 방송 선명하게 S26 퀵패널(Quick Panel)에는 '음성 포커스(Voice Focus)' 토글이 추가되었다. 카페나 야외에서 라이브 방송을 보거나 팟캐스트를 들을 때 배경 소음을 실시간으로 걸러주는 기능이다. 예를 들어 길거리에서 친구가 보낸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볼 때, 주변 차량 소음이 거슬린다면 퀵패널을 내려 오디오 지우개를 켜고 '강도(Strength)' 슬라이더를 조절하면 된다. 한 가지 신기했던 점은 예전처럼 갤...

AI 크롬 확장 프로그램 추천: 생산성 200% 올리는 필수 확장 프로그램 5선

사진: Pexels / Maximus Mazar 크롬 브라우저를 AI 비서로 바꾸는 확장 프로그램 5선 올해 초에 프로젝트 마감이 겹쳐서 이메일 응답, 회의록 정리, 자료 조사를 동시에 해야 하는 상황이 있었다. 하루 8시간 중에서 순수하게 편지 쓰고 문서 정리하는 데만 3시간이 넘게 걸렸다. 그때 알게 된 게 AI 크롬 확장 프로그램이었다. 하나씩 설치해 보고 나서 깨달은 점은, 브라우저 자체를 AI 비서로 바꾸는 게 가능하다는 것이다. 각 확장 프로그램별로 내가 실제로 어떻게 썼는지를 함께 정리했다. 단순한 기능 소개보다 실전에서 느낀 점을 중심으로 읽어보면 도움이 될 것이다. 1. Compose AI: 이메일 쓰는 시간을 반으로 줄인 방법 : 처음 써본 건 Compose AI였다. 작년 11월에 갑자기 영어 이메일을 30통 정도 보내야 하는 일이 생겼다. 내용은 다 비슷했지만 매번 첫 문장을 쓰는 게 부담스러웠다. Compose AI의 자동 완성 기능을 켜고 "Project timeline delay request"라고 입력하자 3초 만에 전체 이메일 초안이 나왔다. 내용 수정은 10초 정도 했고, 한 통당 평균 30초면 처리가 끝났다. 30통을 30분 만에 끝냈다. 직접 쓰면 최소 2시간은 걸렸을 작업이다. 톤 조절 기능도 실용적이었다. "Make it formal" 버튼 한 번으로 같은 내용을 격식 있는 표현으로 바꿔준다. 단, 한국어는 아직 영어만큼 자연스럽지 않다. 한글로 쓰면 간혹 어색한 표현이 나와서 검수가 필요했다. 2. ChatGPT for Google: 검색 습관이 바뀐 경험 : ChatGPT for Google을 설치한 건 올해 3월이었다. 평소 구글 검색을 하루에 50번 이상 하는 편인데, 검색 결과를 하나하나 열어보는 시간이 아까웠다. 이 확장 프로그램을 설치하면 구글 검색 결과 위에 ChatGPT가 요약한 답변이 표시된다. 예를 들어 "아이패드 프로 M4 vs 갤럭시 탭 ...

AI 음악 생성 서비스 Suno와 Udio 활용법 (저작권 포함)

사진: Pexels / Julio Lopez Suno vs Udio: 기본 비교 항목 Suno Udio 무료 크레딧 하루 50곡 월 1200곡 음질 보컬 포함 시 약간 기계음 전반적으로 자연스러움 장르 다양성 팝, 록, EDM에 강함 재즈, 클래식, 앰비언트에 강함 한국어 가사 지원 지원하지만 발음이 어색함 프롬프트 방식 스타일 키워드 중심 상세 설명 중심 Suno 실전 프롬프트 : Suno는 장르와 분위기를 키워드로 입력하는 방식이 효과적이다. 실제로 `lo-fi hip hop, chill beats, no vocals`로 생성한 음악을 브이로그에 사용했더니 저작권 클레임이 전혀 없었다. 단, 보컬이 들어간 곡은 생성 품질이 불안정해서 악기 전용으로 쓰는 걸 추천한다. Udio 실전 프롬프트 : Udio는 더 구체적인 설명이 좋은 결과를 낸다. Udio의 장점은 리믹스 기능이다. 마음에 드는 곡을 생성한 후 `Remix` 버튼으로 길이를 늘리거나 특정 구간을 수정할 수 있다. Suno보다 악기 음의 자연스러움이 좋아서 클래식 기타 곡을 만들 때 주로 사용한다. 저작권 정리: 상업적 사용 가능 여부 : **Suno**: 유료 플랜(월 $10부터) 가입 시 생성한 음악의 상업적 사용 권리를 가진다. 단, AI로 생성된 음악임을 공개해야 한다는 조건이 있다. **Udio**: 유료 플랜(월 $10부터)에서 생성한 음악의 완전한 소유권을 부여한다. 저작권 표시 의무가 없다. 두 서비스 모두 무료 플랜으로 생성한 음악은 상업적 사용이 제한될 수 있으니, 유튜브 수익 창출이 목적이라면 유료 플랜 가입이 필수다. 음악 길이와 편집 팁 : Suno와 Udio 모두 기본 생성 길이가 약 60~90초다. 유튜브 배경음악으로는 3~5분 분량이 필요한 경우가 많으므로, `Extend` 기능으로 이어 생성한 후 다빈치 리졸브 같은 무료 편집 툴에서 자연스럽게 이어붙인다. 유튜브 채널에 사용할 브이로그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