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앱 비교
| 앱 | 무료 용량 | 가격 | 특징 |
|---|---|---|---|
| Bitwarden | 무제한 | 무료 / 프리미엄 $10/년 | 오픈소스, 자체 호스팅 가능 |
| 1Password | 제한 없음 | 개인 $2.99/월 | Watchtower 보안 알림, 가족 공유 |
| iCloud 키체인 | 제한 없음 | iCloud+ 가입자 무료 | 애플 생태계 최적화 |
| Google 비밀번호 관리자 | 제한 없음 | 무료 | 안드로이드+크롬 최적화 |
Bitwarden은 무료 플랜으로도 무제한 저장이 가능해서 가성비가 가장 좋다. 1Password는 UI가 가장 깔끔하고 가족 공유가 편리하다. 애플만 쓴다면 iCloud 키체인으로도 충분하고, 구글 생태계면 Google 관리자도 쓸 만하다.
개인적인 견해:
비밀번호 관리 앱을 쓰지 않는 가장 큰 이유는 "마스터 비밀번호를 잊어버릴까 봐"다. 이건 일리가 있는 걱정이다. 마스터 비밀번호를 잃으면 모든 계정에 접근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백업 코드를 종이에 적어두는 걸 권장한다. 그리고 모든 계정을 한곳에 모은다는 게 해킹에 대한 단일 실패 지점(single point of failure)이 될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 하지만 2단계 인증과 생체 인식을 함께 사용하면 이 위험은 크게 줄어든다.
자동 생성된 20자리 랜덤 비밀번호를 쓰기 시작한 후 계정 복구를 한 번도 안 했다. 로그인도 자동으로 채워지니 편하고, 보안도 확실해졌다. 처음에 모든 계정을 옮기는 데 2시간 정도 걸렸지만, 그 이후의 편리함을 생각하면 충분히 투자할 만한 시간이었다.
비밀번호 관리 앱 정착 5단계
첫째, 앱 설치 후 마스터 비밀번호를 설정한다. 이 비밀번호 하나만 기억하면 된다. 절대 잊어버리면 안 되므로 종이에 적어서 안전한 곳에 보관하는 걸 추천한다. 나는 금고에 적어뒀다.
둘째, 브라우저 확장 프로그램을 설치한다. 모든 브라우저에 동일한 앱의 확장을 깔면 자동 로그인과 비밀번호 저장이 가능해진다. Bitwarden은 크롬, 파이어폭스, 엣지, 사파리를 모두 지원한다.
셋째, 기존 비밀번호를 하나씩 옮긴다. 앱에서 제공하는 가져오기(Import) 기능으로 브라우저에 저장된 비밀번호를 한 번에 가져올 수 있다. CSV 파일로 내보내기/가져오기도 가능하다.
넷째, 중복 및 취약한 비밀번호 교체를 시작한다. Bitwarden은 '재사용된 비밀번호'와 '취약한 비밀번호'를 자동으로 찾아준다. 하나씩 강력한 비밀번호로 교체한다. 나는 50개 계정 중 30개가 중복 비밀번호였다.
다섯째, 2단계 인증(TOTP)을 추가 설정한다. 1Password나 Bitwarden 프리미엄은 OTP 인증까지 같이 관리해줘서 별도의 인증 앱이 필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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