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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려진 윈도우 11 속도 올리는 설정법

사진: Pexels / Tara Winstead

1. 시각 효과를 최소화하라 (체감 효과: 상)

윈도우 11의 화려한 애니메이션과 투명도 효과가 저사양 PC에서는 오히려 독이 된다.

설정 경로: 설정 → 접근성 → 시각 효과 → "투명도 효과" OFF, "애니메이션 효과" OFF.

더 강력하게: 고급 시스템 설정 보기 → 성능 → "최적 성능으로 조정" 선택.

"최적 성능으로 조정"은 모든 시각 효과(그림자, 애니메이션, 폰트 다듬기 등)를 한 번에 끈다. 외관이 윈도우 95처럼 단순해지지만 속도는 확실히 빨라진다. 내 PC에서는 이 설정만으로 부팅 후 앱 실행 속도가 25% 개선됐다.

설정별 효과 순위

순위 설정 체감 효과 적용 시간
1 시각 효과 최소화 매우 큼 1분
2 시작 프로그램 정리 매우 큼 3분
3 검색 인덱싱 제한 중간 2분
4 Xbox Game Bar OFF 중간 1분
5 불필요한 서비스 OFF 낮음~중간 2분
6 전원 모드 변경 중간 1분

6. 전원 모드를 "최고 성능"으로 변경 (체감 효과: 중)

노트북의 경우 전원 모드가 "균형"이나 "절전"으로 설정되어 있으면 CPU 성능이 제한된다.

설정 경로: 설정 → 시스템 → 전원 및 배터리 → 전원 모드 → "최고 성능" 선택.

참고: 노트북에서 "최고 성능"을 선택하면 배터리 소모가 빨라진다. 배터리 사용 시에는 "균형"으로, 전원 연결 시에는 "최고 성능"으로 설정하는 게 좋다. 데스크톱은 항상 "최고 성능"으로 설정한다.

5. 원격 데스크톱 및 불필요한 서비스 정리 (체감 효과: 하~중)

원격 데스크톱, 인쇄 스풀러(프린터 없을 때), 블루투스(사용 안 할 때) 등의 서비스를 끄면 시스템 자원이 절약된다.

설정 경로: 설정 → 시스템 → 원격 데스크톱 → OFF. 설정 → Bluetooth 및 장치 → Bluetooth OFF.

주의: 필요한 기능은 끄지 않도록 주의한다. 프린터를 사용한다면 인쇄 스풀러는 반드시 켜둬야 한다.

2. 시작 프로그램 대청소 (체감 효과: 상)

윈도우 11을 설치하면 기본적으로 많은 프로그램이 시작 목록에 등록된다. OneDrive, Spotify, 각종 업데이터, 프린터 소프트웨어 등이다.

설정 경로: Ctrl+Shift+Esc → 작업 관리자 → 시작 프로그램. 필요 없는 항목을 우클릭 → "사용 안 함".

확인할 항목:

  • OneDrive: 클라우드 동기화가 필요 없다면 OFF
  • Spotify/Apple Music: 부팅 시 자동 실행 불필요
  • 각종 업데이터: 수동 업데이트로 충분
  • 프린터/스캐너 유틸리티: 필요할 때만 실행

내 PC에서는 11개 항목 중 7개를 비활성화했다. 부팅 시간이 90초에서 35초로 줄었다.

개인적인 견해:

윈도우 11은 기본 설정이 화려한 시각 효과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사용자 경험을 위해 디자인을 강조한 점은 이해하지만, 저사양 PC 사용자를 고려한 최적화 옵션이 기본으로 제공되었으면 좋겠다. 성능이 중요한 사용자와 디자인이 중요한 사용자를 구분해서 설치 시 선택할 수 있게 하는 것도 방법이다.

4. Xbox Game Bar 및 게임 모드 비활성화 (체감 효과: 중)

윈도우 11은 게임 기능이 기본 활성화되어 있다. 게임을 하지 않는다면 이 기능들은 리소스만 낭비한다.

설정 경로: 설정 → 게임 → Xbox Game Bar → OFF. 설정 → 게임 → 게임 모드 → OFF.

추가: 설정 → 게임 → 캡처 → "백그라운드에서 게임 녹화" OFF.

게임을 하지 않는데도 Xbox Game Bar가 백그라운드에서 실행되고 있었다. 이것만 꺼도 메모리 200MB 정도가 확보된다.

3. 검색 인덱싱 제한 (체감 효과: 중)

윈도우 검색 기능을 위해 파일을 인덱싱하는데, 이 작업이 백그라운드에서 CPU와 디스크를 지속적으로 사용한다.

설정 경로: 설정 → 개인 정보 및 보안 → Windows 검색 → "향상된"을 "클래식"으로 변경. 또는 "인덱싱 옵션" → "수정"에서 불필요한 폴더(예: 게임 설치 폴더, 다운로드) 제외.

절충안: 검색이 자주 필요한 폴더(문서, 바탕화면)만 인덱싱하고 나머지는 제외한다. 이렇게 하면 검색 속도는 유지하면서 CPU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이 설정들을 적용한 후 가장 큰 변화는 부팅 시간이 90초에서 30초로 줄어든 것과, 여러 프로그램을 동시에 실행해도 버벅임이 없어진 것이다. 특히 시각 효과를 끄는 게 가장 체감이 컸다. 윈도우 11의 디자인이 다소 밋밋해졌지만 속도를 생각하면 충분히 감수할 만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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